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줄리우 밥티스타 (문단 편집) === [[AS 로마]] === [[파일:external/4.bp.blogspot.com/18138.jpg]] 로마 시절. 2008년 여름 [[AS 로마]]는 무려 '''900만 유로''' 이적료를 지불하고 밥티스타를 영입했다. 물론 당시엔 세비야 시절의 활약도 있고, 스텟사기꾼이라 기록은 나쁘지 않아 비싸지 않은 금액 취급받았다. [[파일:external/pds20.egloos.com/c0027987_4c2997a548570.jpg]] [[인테르]]의 [[히카르두 콰레스마]], [[AC 밀란|밀란]]의 [[알레산드로 만시니]],[* 원래는 인테르에서부터 먹튀였다. 2008/09 시즌과 2009/10 시즌 전반기 인테리스타들의 뒷목을 부여잡게 만드는 활약을 했으며 그렇게 망한 만시니를 2009/10 겨울 이적 시장에서 밀란이 임대로 데려오자 구단주 베를루스코니가 적극적으로 반대하였다만 결국 왔고, 밀란에서도 예상대로 못난 활약을 펼쳤다. 참고로 인테르 가기 전엔 로마에서 5시즌간 활약했는데 로마 시절에는 멀쩡히 잘하던 선수였다. 그런데 왜!!][* 즉 만시니는 2008/09 시즌~2009/10 시즌 전반기에는 인테르에서 [[히카르두 콰레스마|[콰] ]]와 함께, 2009/10 시즌 후반기에는 밀란에서 [[클라스 얀 훈텔라르|[훈] ]]과 함께한 셈이다.] [[클라스 얀 훈텔라르]][* 그나마 [[클라스 얀 훈텔라르]]는 이후 [[샬케 04]]로 이적해 분데스리가 득점왕도 차지하는등 나름 부활하긴했다.]와 함께 '''[[콰밥만훈]]'''이라 불리며 '''세리에 A 4대 [[먹튀]]'''로 명성을 날렸다. 특히 빅클럽 시절부터 지적받았던 트래핑 문제는 나아지지 않았고, 로마의 숏패스 위주 전술에서 혼자 개인 플레이를 하다가 흐름을 다 끊어먹는다든지, 세비야 시절에 보여주었던 결정력도 많이 사라지는 등 여러모로 먹튀의 전형을 보여준다. 하지만 '''필요한 때에 결정적인 한방'''[* 예컨대 로마와 불구대천의 원수인 라치오 경기에서 결승골 등.]이라는 적절한 능력[* 끔찍한 트래핑과 달리 피지컬은 놀라울 정도로 좋다. 다만 프리메라 리가나 세리에 기준이고 피지컬로 먹고 들어가는 EPL에선 그냥 괜찮은 피지컬에 불과했다.] 덕분에 꾸준히 [[까방권]]을 쌓아와서 수많은 삽질과 상계해왔다. 그러나 2008/09 시즌 [[아스날 FC|아스날]]과 챔피언스리그 16강 홈경기에서 [[http://www.serieamania.com/xe/multimedia1/8541626|#]]토티가 만들어준 1대1 상황을 헛발질로 날려먹으며 결정적인 삽질을 했고 승부차기 끝에 팀의 패배에 일조, 로마의 팬들에게 까여서[* 이 해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 AS 로마의 홈구장인 올림피코에서 열리기로 결정되었기 때문에 팬들의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대한 갈망이 그 어느때보다 컸었는데 찬물을 끼얹은 것. 토티는 자신의 꿈이 올림피코 스타디움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승리하여 우승하는 것이라 밝힌 바 있었다. 하지만 밥티스타의 헛짓거리로 인해 결국 승부차기 끝에 패했고 이날 토티는 울었다고 한다.] 그동안 신용카드 포인트처럼 적립한 까방권이 한순간에 날아갔다. 그런데도 바로 다음 삼프도리아와 경기에선 2골을 넣으면서 과연 까방권은 아무나 얻는 게 아님을 보여주었다. 다음 시즌에는 벤치에서 교체 출장하는 정도로 얼마 안나왔는데, 벤치에 앉으니 전 시즌 6위였던 로마는 2위로 올라갔다. 그런데 실력은 있지만 멘탈이 좋지 않은 다른 [[호비뉴]]와 달리 '''클럽에 대한 충성심이 무한'''한 데다 성실한 사생활, 착한 성격까지 가지고 있다. 이적 기사가 나면 즉시 부인하며 로마에 남겠다는 그 멘탈이야 나무랄 데가 없다. 재미있는 일화가 하나 있는데, 레알 시절 호비뉴가 '''미친 개''' [[토마스 그라베센]]과 맞짱을 뜨려했지만 밥티스타가 그 훌륭한 근육으로 적극적으로 말렸다고 한다. 이때 밥티스타가 말리지 않았다면 아마 호비뉴는 맞아 죽었을 것이다. 국내팬들은 그를 밥튀스타, 먹튀스타로 부르고 있다. 최근에는 밥티스타 장군, 줄여서 밥장군이라는 애칭도 얻은듯.[* 참고로 평북 사투리로 밥장군은 "밥벌레", "식충이"를 뜻한다고 한다.] 로마팬들 입장에선 마냥 미워할 수도 없는 인물이다. 못하는 선수가 나가겠다고 어깃장을 놓으면 얼씨구나 꺼지라고 하겠지만, 저렇게 '''좋은 사람'''이 충성을 바치겠다는데 대놓고 나가라고 말하며 애증의 감정으로 바라보는듯. '''로마의 [[카카]]'''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다. 실제로 카카와 관계가 좋은 편이라 결혼식에 카카도 참석하였다 한다.--성격만은 유유상종-- 제발 성격만 닮지 말고 실력도 닮아달라고 로마 팬들은 절규하고 있다. 그래서 국내 로마팬들은 흔히 밥티스타를 보고 이런 말을 한다. '동네 아는 형이었으면 정말 좋았을 텐데...' 사람됨됨이는 정말 괜찮은 사람이지만 결정적으로 '축구 선수가 축구를 못하는 치명적인 단점 때문에 로마 팬들은 그를 볼 때마다 뒷목을 부여잡는다. 팬들과의 채팅에서 [[대한민국]]에 있는 한 팬이 좋아하는 색을 물어보자 [[SS 라치오|하늘색]]이라고 했다.(로마의 라이벌 팀인 라치오의 색이다.)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는 조별리그 3차전 [[포르투갈]]과의 경기에서만 81분 출전했다. [[네덜란드]]와의 8강전을 앞두고는 부상으로 나오지 못한다고 보도가 나왔는데 실제로 못나왔고 브라질은 경기에서 졌다. 유망주 시절 2001년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 국가대표가 되어 [[대한민국]] 땅을 밟은적이 있다. 요즘은 밥장군의 강한 충성심에도 불구하고 로마의 라니에리 감독은 인테르의 부르디소를 사오기 위하여 밥티스타를 강하게 팔려고 노력중이다. 저번 겨울 이적 시장에서 [[주제 무리뉴]]가 밥티스타를 당시 로마에 임대갔던 부르디소와 돈까지 얹어줘서 맞바꾸려고 하였으나 로마측에서 돈을 좀 더 달라고 뻐기다가 결국 무산되었다.[* 당시 로젤라의 막장 경영으로 재정이 엉망이던 로마는 인테르에서 출전을 못하던 부르디소를 노렸으나 돈이 없어서 임대 영입해 와 잘 쓰던 중, 밥티스타에게 제의가 오자 무슨 자신감으로 협상을 질질 끌었다. 결국 부르디소는 예상 금액보다 높은 값으로 영입하였고 밥티스타는 그대로 팀에 남았다.] 만약 되었다면 3대 대괄호 먹튀[* 훈은 나중에 추가된 것이다.]가 한 팀에서 뛰는 진풍경을 감상할 수도 있었겠지만 결국 안 되었고 잔머리 굴리던 로마는 힘겹게 밥티스타를 팔려는 중이다. 하지만 그리스와 터키에서 밥티스타를 사갈려고 강력한 쟁탈전을 벌이는 터라 곧 팔려나갈 것 같다! 게다가 [[콰레스마]]는 일찌감치 나갔고 [[훈텔라르]]도 분데스리가의 샬케로 나간 터라 '''아무도 관심을 두지 않는 [[알레산드로 만시니]]'''만이 남은 상황. 3대 대괄호와 4대 먹튀의 시대는 이렇게 끝나는 것인가 싶었다. 그래도 멜루도 있고, 사라테도 있고, 아콰프레카스카와 아마우리도 있고, 결정적으로 밥티스타가 떠나지만 아드리아누[* 그 인테르에서 술 먹고 깽판 치다가 나간 그 아드리아누 맞다.]가 로마에 왔다. 세리에의 [[먹튀]]의 역사는 쭈욱 계속될 것이다. 2010/11 시즌엔 역시나 후보로 전락하여 출장하지만 끝까지 이적을 안한지라 열받은 [[AS 로마]]는 이 문제를 피파에 제소해버렸다. 그래도 라치오를 상대로 한 [[더비 매치]]에서 페널티킥도 얻어내는 등 경악스러운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넘어지는게 척 봐도 일부러 넘어지는 것 같아서 시뮬레이션이 아니냐는 비난도 받는중. [[세리에 A]]에선 결국 밥티스타 같은 선수들이 전력외로 판명 났음에도 이적을 거부하자, 선수가 거부하여도 방출이나 2군으로 내려놓게 할 수 있는 조항을 만드는 중이다. 제목도 하지만 선수들이 이에 크게 반발하여 세리에 A의 선수들은 16라운드부터 파업에 들어간다.문제의 스케일이 점점 커지고 있다. 결국 2010년 12월 29일 [[라리가]]의 [[말라가 CF]]로 이적이 확정되면서 AS 로마는 -충신을 잃게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